현빈, 해병대 최종합격 이르면 3월 7일 입소

  • 동아일보

해병대를 지원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현빈(사진)이 최종 합격했다. 해병대는 최종 합격자 명단을 20일 발표한다. 해병대사령부 관계자는 19일 “2008년 7월 이후 지원자 가운데 만 29세(1982년생)로 최고령인 현빈이 지난해 12월 응시한 해병 1137기 지원자 가운데 합격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빠르면 3월 7일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5주간 기초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된다. 현빈은 지난해 12월 24일 경기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한 체력 테스트에서 30점 만점에 29점을 받았다. 현빈은 팔굽혀펴기에서 15점 만점(50회 이상)을 받았고, 윗몸일으키기에서 14점(1분에 57회)을 받았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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