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8일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윤병철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SK의 행복경영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철학이 담겼다”면서 “이 성금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이웃에게 더 큰 행복이 돼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21일 전국의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데 사용하라고 2억1000만 원을 행복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 돈은 9월 ‘SK 행복 나눔의 밤’에서 최태원 회장의 즉석 제안으로 시작된 ‘소액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 임직원은 이외에도 저소득층 땔감 지원과 노숙인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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