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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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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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K그룹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부회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윤병철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그룹
28일 SK그룹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부회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윤병철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그룹
SK그룹은 28일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윤병철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SK의 행복경영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철학이 담겼다”면서 “이 성금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이웃에게 더 큰 행복이 돼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21일 전국의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데 사용하라고 2억1000만 원을 행복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 돈은 9월 ‘SK 행복 나눔의 밤’에서 최태원 회장의 즉석 제안으로 시작된 ‘소액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 임직원은 이외에도 저소득층 땔감 지원과 노숙인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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