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사진)이 시집 ‘한 걸음 또 한 걸음’ 출판기념회를 23일 오후 7시 대전컨벤션센터 2층에서 갖는다. 염 전 시장은 19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논문부문에 입선 하고 ‘아이러브 대전’ ‘다시 읽는 종속론’ ‘함께 흘린 땀은 향기롭다’ 등의 저서를 냈지만 시집을 출간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 시집은 2006년 대전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집필하고 팬 카페인 ‘염원 2010’ 회원들에게 매주 월요일 아침 e메일을 통해 보낸 것으로 총 5부에 걸쳐 76편의 시가 실려 있다. 사랑, 인생, 신앙, 자연, 대전 등을 소재로 한 것으로 저자가 갈망하고 지향하는 사회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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