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 김익수 씨 선장 채용

  • 입력 2009년 5월 19일 02시 55분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선장이 나왔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18일 김익수 씨(49·사진)를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의 선장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김 선장은 25년 동안 해군 함정과 외항선의 운항을 맡아온 베테랑 선장으로 최근 노르웨이에서 쇄빙연구선 운항 관련 교육을 받았다. 9월 말 완성될 아라온호는 쇄빙능력 시험과 남극 제2기지 후보지 답사를 위해 12월 말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남극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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