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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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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현대상선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지 2년 11개월 만에 전무로 승진한 것.
그룹 안팎에서는 내년에 현대건설 인수전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현 회장이 정 전무에게 더 많은 역할을 맡기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 측은 “정 전무가 각 계열사를 거치면서 뛰어난 업무 역량을 보였으며 지난해 설립한 현대유엔아이가 기반을 잡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일하게 한다는 취지에 따라 전무로 승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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