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독도와 동해, 제주도가 표기된 고지도와 사료 800여 점을 수집해 한국의 주체성 확립에 기여했고 사회복지법인 ‘혜정원’을 설립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공헌했다”고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김 관장은 1968년 일본 도쿄 교리쓰(共立)여대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1985년 사회복지법인 혜정원을 설립했다. 그는 2002년 경희대 석좌교수로 임용돼 경희대 혜정문화연구소장과 혜정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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