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수당상 진정일-윤석철 교수 수상

  • 입력 2006년 5월 11일 03시 03분


제15회 수당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인 진정일 고려대 화학과 교수(오른쪽) 부부와 인문사회부문 수상자인 윤석철 한양대 경영학부 석좌교수(왼쪽) 부부가 수당재단 이사장인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홍진환  기자
제15회 수당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인 진정일 고려대 화학과 교수(오른쪽) 부부와 인문사회부문 수상자인 윤석철 한양대 경영학부 석좌교수(왼쪽) 부부가 수당재단 이사장인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홍진환 기자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홍·金相鴻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5회 수당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진정일(陳政一)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윤석철(尹錫喆) 한양대 경영학부 석좌교수가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진 교수는 “화학계의 거두로 수당상 1회 수상자이기도 한 고(故) 이태규 선생이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金秊洙) 선생의 도움을 받아 공부한 것은 유명하다”며 “30년간 연구실에서 동고동락한 동료와 제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인문사회 부문이 과학기술과 함께 발전해야 진정한 사회 발전이 가능하다”며 “한국의 학술진흥사업이 과학기술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지금, 인문사회과학의 중요성을 자연과학과 대등하게 인정해 준 수당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연수 선생의 아호를 따 만든 수당상은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에서 업적이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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