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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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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20일 유 회장과 곽 회장이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좀 더 열심히 연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김춘미(金春美) 일본학연구센터장은 “일본어를 가장 먼저 가르친 대학인 고려대에 연고도 없는 분들이 기부해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길러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지난달 고려대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고려대는 MK택시의 친절서비스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MK주식회사는 1960년 창업된 이후 ‘일왕도 타는 친절한 택시’로 유명하다. 1995년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세계 1위 서비스회사로 선정했다. 곽 회장은 ANA호텔 중 규모가 큰 교토 ANA호텔을 인수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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