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영애, 장애인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 입력 2004년 4월 16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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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 역을 맡았던 탤런트 이영애씨가 16일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씨는 “장애인을 도울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대장금’ 시청자 카메오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MBC ‘대장금’ 제작진은 이달 초 시청자 카메오 역을 인터넷으로 경매해 모금한 1523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이씨의 기부금으로 도서 산간의 장애인들에게 의수나 의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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