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보훈문화상 이문우 윤규상 이원범씨 선정

  • 입력 2002년 12월 10일 18시 15분



국가보훈처는 10일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부문에서는 79년부터 국가유공자를 학교에 초청해 위로행사를 해온 이문우(李文雨) 창원전문대학장이 뽑혔다. 기념사업 부문에서는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독립정신 계승사업을 벌여온 월진회(月進會)의 윤규상(尹圭相) 회장과 3·1운동기념사업회를 이끌어온 이원범(李元範) 회장이 수상했다.

또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항일독립투사이자 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丹齋 申采浩) 선생을 기리는 단재 문화예술제전 추진위원회가, 교육 홍보 부문에서는 전북도민일보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600만원을 받으며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공원내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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