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자료의 교환이 자유롭다. 어떤 자료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 정보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꾸며진 것도 특징.
기자들이 집이나 취재현장에서도 기사를 교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으며 신문사의 현재 제작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외국 현지 특파원들도 인터넷망에 접속한 후 기사나 화상을 전송하거나 현재 제작 중인 지면내용 검색이 가능하다.
지역별 지면관리가 자동으로 이뤄져 지역별로 특색있는 지면을 만들 수 있는 것도 동아일보 편집제작 시스템의 장점. 지역 뉴스를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는 특화된 지면제작이 가능하다.
종이이건 인터넷이건 CD롬이건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기사 출력이 가능하며 기사가 만들어짐과 동시에 데이터베이스화해 즉시 자료 검색이 가능하다. 자유로운 외곽선 글자꼴의 지원으로 글자를 확대해도 거친 선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 새로운 글자꼴이나 특수 부호 약물을 즉시 만들어 쓸 수 있다.
벽돌식 편집이 가능해 몇 사람이 공동 작업으로 한 개 지면을 만들 수도 있으며 선과 박스 그래픽을 상상력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김승환기자> 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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