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전문업체 서울샤프중공업㈜. 이 회사 이근우(李根雨·48)사장이 개발한 습식전기집진기 탈황설비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제품보다 기술력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장은 81년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줄곧 대기오염방지시설 분야 기술만을 개발해온 외곬 중소기업인. 이 분야 시장점유율이 97%에 달하고 18년간 개발한 기술특허만 80건이 넘는다.
이사장은 28일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