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씨(27)의 음악활동을 뒷받침하는 양고운 예술음악 후원회(회장 한용교·韓溶敎 ㈜원지산업 대표이사)가 29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발족됐다.
후원회는 음악영재 후원활동과 함께 음악관련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과 중고교 음악교육 지원사업, 청소년과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 개최 등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회장 외에 김종량(金鍾亮)한양대총장 김길자(金吉子)경인여대학장 현천욱(玄天旭)변호사 김수길(金秀吉)SKC부사장 이남수(李南洙)전서울대음대학장 임헌정(林憲政)서울대음대교수 김종덕(金鍾德)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고운씨는 서울대 음대 재학중인 91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콩쿠르에서 최연소 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뉴잉글랜드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