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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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폭포는 경기 연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다. 높이 약 18m의 폭포수가 너비 30m, 길이 100m의 소(沼) 위로 떨어진다.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다워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비교되곤 한다. 폭포의 물살이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를 조금씩 침식시켜 나가고 있다. 폭포도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있다. 현재 위치는 강변에서 350m 정도 들어갔다고 한다. 세월 따라 자연도 변한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재인폭포#경기도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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