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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비 그친 뒤[고양이 눈]
동아일보
입력
2020-03-02 03:00
2020년 3월 2일 03시 00분
송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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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겨울비가 내린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 알록달록 우산이 걸려 있습니다. 흐리고 비 내리는 날도 있지만 언젠간 해는 뜹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그 아픔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우산 같은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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