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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양이 눈
[고양이 눈]미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11-09 03:00
2018년 11월 9일 03시 00분
입력
2018-11-09 03:00
2018년 11월 9일 03시 00분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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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때면 눈과 입, 귀에서 연기가 나옵니다.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애써 미소를 짓고 있죠. 우리네 인생처럼 말입니다. 표리부동이 현명한 처세술일 때도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 불갑사에서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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