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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세계 스타로 출격준비 끝
동아일보
입력
2011-09-01 03:00
2011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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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6)이 등번호 9번을 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9번은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들이 달았던 번호. 한국인으로는 9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박주영이 세계적인 스타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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