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갈림길

  • 입력 2009년 9월 17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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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통령직선제라는 민의를 반영해 탄생한 현행 헌법이 존속의 기로에 섰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권력구조 개헌 문제를 언급하며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던 개헌론에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국체(國體)와 정체(政體)를 규정한 헌법은 1948년 제정 이후 아홉 차례 개정됐다. 과연 10차 개헌은 이뤄질 것인가.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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