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 법제처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행정고시 10회와 사법시험 14회에 합격,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뒤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원리원칙을 중시한다는 평. 15대 총선 때 국민회의 후보로 전남 화순·보성에서 출마해 당선됐으나, 16대 총선에선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 술자리를 마다하는 법이 드물다.
△전남 화순(54) △전남대 △대전·광주지법 판사 △국민회의 총재 법률담당특보 △국민회의 원내 부총무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