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일럿'에 우정훈 소령 선발

입력 2001-01-18 18:43수정 2009-09-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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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공군 ‘베스트 파일럿(최우수 조종사)’에 제16전투비행단 우정훈(禹廷勳·38·공사35기)소령이 선발됐다.

베스트 파일럿은 매년 1회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공중사격의 전투기량만 측정해 선발하는 ‘탑건’과는 달리 한해 동안의 비행경력 및 시간, 적기 격추능력, 폭격기량, 비행안전 기여도 등 전 분야를 종합 심사해 선발한다. 탑건이 프로야구의 타격왕이라면 베스트 파일럿은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셈이다. 우소령은 소위 때부터 F5기종을 조종해 왔으며 지금까지 2550시간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 평소 항공전략에 관심이 많아 각종 논문 발표와 전략서 발간에도 참여하는 등 학구파이기도 하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차세대전투기(FX)를 조종하고 싶다”는 우소령은 평소 후배들에게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갖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철저한 프로가 돼야 한다”고 말해 왔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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