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9-09 22:452000년 9월 9일 2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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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장측은 이에 대해 "총장 신임 여부를 묻는 교수총회를 열라는 이사회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면직처분을 한 것은 명백한 교권 침해"라며 "이는 법리상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의 학내 분규는 작년 7월에 있은 총장 선출을 위한 교수총회에서 재단측이 1위 득표자를 제치고 2위였던 이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하면서 시작됐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