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7-30 23:502000년 7월 30일 23시 5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대사관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같은 산악회 소속 김영만씨(26)와 케이블카 편으로 몽블랑에 올랐다가 하산하는 길에 악천후를 만나 길을 잃고 눈 속에 구멍을 파고 28일까지 지내다 숨졌다.
김영만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중 영국인 등반대에 발견돼 샤모니 산악경찰대에 의해 29일 구조됐다.
<파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