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동아일보사 ‘사이버 사옥' 7월 문 엽니다

동아일보가 국내 언론사 최초로 인터넷에 3차원 입체 사이버 사옥을 구축했다.

동아일보 인터넷 신문 동아닷컴(www.donga.com)은 3차원 가상도시를 운영하는 다다월즈(www.dadaworlds.com)와 제휴를 맺고 1일부터 ‘동아일보 사이버 사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사이버 사옥’은 3차원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실제 건물과 동일한 모양으로 지어졌다. 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면 동아닷컴 전시실이 나타난다. 전시실에는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홈페이지 구성에 따라 부문별로 방이 나눠져 있다. 독자들은 각 방을 돌아다니면서 실제와 비슷한 현실감을 느끼며 입체적인 기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은 가상 사옥에서 독자제보를 받는 것은 물론 빠른 시일 내에 3차원 쇼핑몰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광고 및 기획 이벤트도 개최하여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다다월즈의 office2 구역에 위치한 ‘동아일보 사이버 사옥’은 동아일보의 역사관 및 홍보관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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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사이버 사옥'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