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3월 24일 20시 5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젊음의 열기가 서울의 꽃샘추위를 녹였다.
24일 저녁 광화문 동아 미디어 센터 앞.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GOD의'애수'는 수많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관객들의 열기는 자우림이 등장하며 폭발, 최고조에 달했다. 자우림의 최신 히트곡 '나비'를 함께 따라부르는 관객들의 얼굴은 꽃샘 추위를 뚫고 피어난 목련꽃 그 자체였다.관객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길거리 축제에 흠뻑 빠져 들뜬 표정.
동아일보가 창간 80주년 맞아 독자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함께하는 커뮤니 케이션 대축제-정보 문화 미디어 1번지로의 초대' 페스티벌은 오는 3월 28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 동아 미디어 센터앞에서 열린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