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9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5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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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내달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 218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9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나온다.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500가구를 공급해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은 공동주택(5257가구) 및 주상복합 용지(945가구)의 시공사가 확정됐다.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최고경쟁률 39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더욱이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된 경주에서 새로운 중심이 될 신도시라는 점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에 경주시내 실수요자들은 물론 외부지역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

특히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KTX신경주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이란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 정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지난 6월 확정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동해남부선(포항 19분, 울산 18분 예상)과 복선전철 중앙선(영천~신경주, 급행 12분, 완행 15분 예상)도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서고, 도보 5분 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경주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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