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프리미엄 車 점검 서비스’ 론칭… 6월 한 달간 무료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일 14시 10분


코멘트

점검 항목 17개→36개
7월부터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2만 원
추가 정비 필요 시 앱 통해 알림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한 달간 차량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해주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기존 17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를 발전시켜 총 36개 항목 점검을 통해 섬세한 관리와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진 유상점검 서비스다. 타이어는 물론 에어컨과 오일류 등 일반점검과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패드, 디스크, 엔진마운트상태, 등속조인트 등 보다 다양한 항목을 점검하도록 세분화된 구성으로 이뤄졌다. 기존 램프와 전구로 통합된 점검 항목은 실내등과 헤드램프, 방향지시등, 미등, 브레이크등, 번호판등, 후진등 등으로 세세하게 분류됐다.

또한 점검 시 불량으로 나타날 경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마이(MY) 르노삼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전자가 편리하게 차량 정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한 달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다음 달부터는 부가세를 포함해 2만 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중 어플리케이션 신규 가입 시에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정비 할인쿠폰을 오는 7월 중 추가로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철저한 소비자 안전 관리를 위해 점검항목을 세분화한 새로운 점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달 한 달간 무상점검 이벤트를 통해 여름 시즌을 앞두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