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태안사, CNN 선정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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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6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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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태안사를 소개하는 CNN 기사.(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곡성 태안사를 소개하는 CNN 기사.(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 있는 태안사가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에 선정됐다.

6일 곡성군에 따르면 CNN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33 of South Korea’s most beautiful temples)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들을 소개했다.

기사에서 태안사는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붉거나 샛노랗게 변하는 가을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묘사되고 있다.

특히 사찰로 향하는 2.3㎞의 진입로는 그 옆에 위치한 1.8㎞의 계곡만큼 모든 계절이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주요 명소로는 능파각, 하늘나리 마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곡성군 태안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사찰이었다.

한때 순천 송광사를 말사로 거느렸을만큼 중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사찰 내 주요 전각으로 대웅전과 보제루(普濟樓), 해회당(海會堂), 선원(禪院), 능파각(凌波閣), 일주문(一柱門) 등이 있다.

(곡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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