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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석궁 사망 사건, 여성 시신 2구 추가 발견 …사망자 총 5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4 08:57
2019년 5월 14일 08시 57분
입력
2019-05-14 08:38
2019년 5월 14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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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홈페이지 캡처
최근 석궁 화살에 찔려 3명이 숨진 사건을 조사하던 독일 경찰이 사망자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등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국경과 인접한 바이에른주 남동부 소도시 파사우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석궁 화살에 찔린 채 숨진 투숙객 3명이 발견됐다.
사망한 투숙객은 53세 남성 1명과 30세, 33세 여성 2명이었다. 세 사람은 모두 독일 국적으로 생전에 어떤 관계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객실 내 시신 옆에는 석궁 2개가 놓여있었고, 숨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안에서 1개의 석궁이 추가로 발견됐다. 희생자들이 누군가에게 살해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호텔 관리자는 “독일인 3명은 3박 4일을 예약했으며, 조식을 주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숨진 여성의 자택에서 여성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새로 시신이 발견된 곳은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의 비팅겐이다. 파사우와 비팅겐 간의 거리는 650㎞가량 떨어져 있다.
경찰은 바이에른 호텔에 투숙한 사망자들과 비팅겐에서 발견된 두 명의 사망자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발견된 여성들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두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독일 경찰은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결과는 빠르면 1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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