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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모습만 보고…” 선미 ‘전참시’ 출연 후 악플에 아쉬움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9 16:37
2018년 9월 9일 16시 37분
입력
2018-09-09 16:26
2018년 9월 9일 16시 2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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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선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이후 악플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선미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극히 일부의 모습만을 보고 제 사람들이 그런 말을 듣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선미와 그의 매니저 이해주 씨가 함께 출연했다. 스스럼없이 선미의 방에 들어가 선미를 깨우는 이 씨의 모습은 마치 딸과 엄마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또한 이 씨는 광고 촬영에 나선 선미를 위해 직접 죽을 식혀 먹이기도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일할 때는 능력 있는 매니저인데, 선미를 챙길 때에는 그야말로 엄마”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뒤 일부 누리꾼들은 “갑을관계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yh***은 “매니저라는 직업이 참 슬프다. 자기 인생은 없는 것 같고 늘 남을 위해 자기 시간과 청춘을 다 바치는 듯 하다”고 했고, 71***은 “선미 매니저 일하는 게 너무 힘들어보여서 보다가 다른 프로그램 봤다”고 말했다.
wi***도 “절대 좋아 보이지 않았다. 매니저가 선미 입에 먹을 거 넣어주는 것도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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