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가을 베트남 여행 추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17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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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전경. 모두투어네트워크 제공
하롱베이 전경. 모두투어네트워크 제공
모두투어네트워크가 17일 가을을 맞아 베트남 여행을 추천했다.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의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바딘광장, 호치민 생가 등 근대 베트남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다. 대통령궁,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성요셉 성당 등 프랑스 지배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프랑스풍의 많은 건물로 ‘아시아의 파리’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하노이에서 2시간 남짓 떨어진 베트남의 명산 옌뜨는 베트남 대표 국립공원으로 10여 개의 사찰과 수백 개의 사리탑이 곳곳에 있는 베트남의 오랜 전통을 지닌 성지다. 산 정상까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모두투어는 별도 케이블카를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하노이 남쪽으로 93km 거리에 위치한 닌빈은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곳으로 논과 강을 배경으로 겹겹이 보여지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매력적인 곳이다. 이곳은 삼판이라는 나룻배를 타고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운하를 따라가며 관광하게 된다.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뜻의 하롱베이는 지명이나 만큼 베트남 최고 관광지다. 세계 7대 절경 중에 하나로 손꼽히며 3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석회동굴이 만들어낸 절경은 그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하롱베이는 하노이 근교의 대표 관광지로 선상투어가 유명하다. 하롱베이의 필수 관광 코스인 만큼 선착장이 붐빈다. 이에 모두투어는 고객의 편의와 여행의 완성을 높이고자 전용 선착장을 운영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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