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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MB 블랙리스트, 민·형사 소송할 것…피해자 모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4 09:21
2017년 9월 14일 09시 21분
입력
2017-09-14 09:14
2017년 9월 14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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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트위터
배우 문성근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블랙리스트 명단과 관련해 소송 계획을 밝혔다.
문성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 블랙리스트\' 피해자께. 정부+MB+원세훈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한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가 맡아주기로 했다"고 전하며 김 변호사의 연락처를 남겼다.
뒤이어 올린 게시글에는 "MBC+KBS+SBS 노조, 영화제작가협회, 영화감독조합 귀중"이라며 "MB 국정원의 \'블랙리스트\'가 꼼꼼히 시행된 걸로 보인다. 민·형사 소송에는 구체적 사례가 필요해 자체 조사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적 피해가 없었던 분들도 형사 소상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 \'좌파 연예인 대응 TF\'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명단에는 ▲이외수·조정래·진중권 등 문화계 6명 ▲문성근·명계남·김민선(김규리) 등 배우 8명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영화감독 52명 ▲김미화·김구라·김제동 등 방송인 8명 ▲윤도현·신해철·김장훈·양희은 등 가수 8명 등 총 82명이 있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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