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피살…네티즌 “얼마나 아프고 힘들지” “아이는 어쩌나”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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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1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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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 피살 소식에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송선미 씨의 남편 고모 씨(45)는 21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인근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고 씨를 살해한 혐의로 A 씨(2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그는 고 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송선미 씨는 지난 2006년 3세 연상의 영화 미술 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 소식에 온라인에는 어린 딸에 대한 안타까움,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편이 하루 아침에 세상을 떠났다는 건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bbbb****)” “아이가 불쌍해서 어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doul****)” “얼마나 놀랐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jik2****) “송선미 씨는 어렵게 아이 낳은 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너무하네. 인생이란 게.(sogo****)” “너무 충격이 크겠다.(danc****)” “진짜 예상할 수나 있는 일인가. 너무 소름끼치게 슬플 것 같다(dlwl****)” “역시 돈이 문제야. 돈이면 사람도 아래로 보는 세상 진짜 무섭다(salt****)” “너무 당황스럽다. 당사자는 얼마나 아프고 힘드실지…부디 남편 분 잘 보내 주시고 빨리 추스르시길 바랍니다(retr****)”라며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한편 송선미 씨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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