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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막말’ 정청래 “남의 가슴에 대못 박아놓고…책임 끝까지 물어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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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2:58
2017년 7월 13일 12시 58분
입력
2017-07-13 12:56
2017년 7월 13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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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막말 논란’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이제 다시 이언주다.> 이언주 의원, 그 흔한 눈물 한 방울 없이 그냥 뭉개고 가려는가”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남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 진의가 와전됐다는 식으로 넘어갈 것인가”라며 “아직도 사적인 대화를 공개한 언론이 잘못한 것인가.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폄훼한 책임은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SBS ‘취재파일’은 9일 이 수석부대표가 자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미친 X들”이라고 표현하며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10일 SBS는 추가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 수석부대표는 “솔직히 말해서 조리사라는 게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돈 좀 주고 이렇게 하면 되는 것. 그냥 어디 간호조무사보다도 더 못한 그냥 요양사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이 수석부대표는 11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지만 민주노총,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반발에 이어 요양사, 간호조무사까지 항의하고 나섰다.
이 수석부대표는 11일 간호조무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후 12일 요양사들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 수석부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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