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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바른정당 탈당, ‘위장이혼’이라는 말이 증명된 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2 16:48
2017년 5월 2일 16시 48분
입력
2017-05-02 16:26
2017년 5월 2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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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민석 의원 소셜미디어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2일 탈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장이혼이라는 말이 증명된 셈”이라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누리당을 뛰쳐나와 보수개혁을 외치며 바른정당을 창당한 것을 보고 나는 ‘위장이혼’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오늘, 바른정당 13명의 의원이 탈당했다. 내가 줄곧 주장 해왔던 위장이혼이라는 말이 증명된 셈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치적 소신과 철학 없이 권력에 기대어 정당을 옮겨 다니는 정치인을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그들이 당당하게 외치던 ‘보수개혁’은 허울뿐이었나?”며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고 꼬집었다.
한편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 등 바른정당 의원 13명은 탈당과 함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홍문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보수 대통합을 요구하는 국민적 여망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한다. 친북 좌파, 패권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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