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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박 대통령 필러 시술 인정? 표창원 “뻔뻔한 위증 범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2 11:01
2017년 2월 22일 11시 01분
입력
2017-02-22 10:49
2017년 2월 22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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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선실세’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미용시술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놓았다.
2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특검은 박 대통령이 김 원장에게 최소 3~4차례 필러와 보톡스 등 미용시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김 원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와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확보한 진술을 토대로 김 원장과 그의 부인 박채윤 씨(48·구속)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국가원수에 대한 의료행위는 국가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비선 진료’ 자체가 금지된다. 심지어 김 원장은 정식으로 대통령 자문의에 임명된 적도 없다.
이에 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재, 연세대 정기양 교수, 순천향대 이임순 교수 모두 국회와 국민 앞에서 뻔뻔한 거짓말을 반복한 위증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 7시간의 진실에 다가서는 특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원장은 지난해 12월 14일 국회 3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맹세코 대통령 필러 시술을 한 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은 박 대통령이 피부과 자문의를 지낸 정기양 연세대 교수(58)에게도 미용시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도 국회 청문회에서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의 경우는 김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를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에게 소개해준 사실이 파악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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