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관리 노하우’ 자문 서비스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7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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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17년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대상단지 신청 접수를 내달 17일까지 받는다.

17일 LH에 따르면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55개 관리업무 컨설팅 대상단지와 14개 공사기술 자문 단지를 모집한다.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LH가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해 주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다.

관리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계약 포함)·회계·시설관리 분야의 합리적·효율적인 관리방향 및 기법을 제시해준다. 공사기술자문은 요청한 해당공사의 공사금액·물량·시기·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을 LH가 돕는다.

특히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관리상태가 열악한 비의무 관리대상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대상영역을 확대했다.

신청자는 다음달 17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단지 발표는 심사를 거쳐 다음달 27일 공개한다. 대상단지는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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