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해외캠프의 강점?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한 영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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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엄마가 추천하는 겨울방학 해외캠프는?

 
지난 8월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 정규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참가 학생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정규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듣는다. 동아 해외캠프 제공
지난 8월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 정규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참가 학생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정규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듣는다. 동아 해외캠프 제공
겨울방학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간이 긴 겨울방학은 자녀를 해외로 보내 24시간 영어 몰입교육과 문화체험을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해 올 겨울방학에 미국 캘리포니아와 필리핀에서 열리는 ‘2017 겨울방학 동아 해외캠프’(이하 ‘동아 해외캠프’)에 주목해보자.

 올해로 6회 차를 맞는 동아 해외캠프는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꼼꼼한 관리 시스템으로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초1∼중3)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초3∼중3) △필리핀 엄마와 함께 영어캠프(초1∼중3) 등 3개의 캠프가 진행된다.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해외캠프는 무엇일까’를 가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난해 캠프에 자녀를 보낸 선배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 지난 여름 동아 해외캠프를 통해 자녀를 미국, 필리핀으로 보낸 선배 엄마들에게 생생한 후기를 들어봤다.

미국 미국인과 생활하며 영어학습 동기 ‘쑥’


 ‘워킹맘’ 류미희 씨(대구 달서구)는 지난 8월 아들 남우정 군(대구 신흥초 5)을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에 보냈다. 남 군은 친절한 부부가 사는 미국 중산층 가정에 머무르면서 현지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생활했다.

 류 씨는 아들이 미국인들과 어울리면서 영어공부에 흥미와 동기가 높아진 것을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꼽았다. 류 씨는 “해외에 처음으로 보내는 거라 아들이 적응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캠프 기간 내내 즐겁게 지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남 군은 “처음에는 영어 발음을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수업을 듣는 미국인 친구들이 옆에서 도와줘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홈스테이 가정의 미국인 부부도 모든 질문에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줬다”고 말했다.

 2017년 1월 6일(금)∼22일(일) 진행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는 미국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심어주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는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정규학교에서 매일 오후 3시까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가한다. 정규수업 후에는 수학 및 별도의 수준별 영어수업을 듣는다.

 학생들이 캠프 기간 머물 홈스테이 가정은 모두 현지 학교장이 추천한 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주말에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유명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필리핀 하루 8시간 몰입수업… 단기간 실력 ‘쑥’


 필리핀 캠프는 철저한 몰입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단기간에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가 하루 8시간 집중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하루 4시간은 1대 1 영어수업을, 나머지 4시간은 4∼5명 소규모로 이뤄지는 토론식 수업이 이어진다.

 자녀 혼자 보내는 게 불안하다면? 엄마도 함께 가면 된다.

 황공주 씨(서울 동작구)는 지난 7, 8월 쌍둥이 자녀 조준서 군·서연 양(서울 보라매초 3)과 함께 ‘필리핀 엄마와 함께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국내에선 대부분의 영어수업이 주입식이라 아이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동아 필리핀 캠프 수업은 토론식이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생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영어로 표현할 수 있었지요. 궁금한 점은 선생님과의 1대 1 수업에서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고요. 아이들이 수업을 매우 즐거워했어요.”(황 씨)

 자녀가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와 동일한 커리큘럼에 참가하는 동안, 황 씨는 하루 3시간씩 원어민 강사에게 1대 1 영어수업을 받았다.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관광지 투어에 참여했다.

황 씨는 “리조트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 겨울에도 같은 캠프를 신청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아 해외캠프는 모두 올해 12월 31일(토)∼2017년 1월 27일(금) 필리핀 타가이타이 필스라이프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듀동아 착한캠프 홈페이지(camp.edudonga.com) 참조. 문의 02-538-8712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 ‘2017 겨울방학 동아 해외캠프’ 무료 설명회


‘2017 겨울방학 동아 해외캠프’ 무료 설명회가 12일(토), 26일(토)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9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2시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 설명회가, 오후 3시에는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와 ‘필리핀 엄마와 함께 영어캠프’ 설명회가 진행된다. 사전신청 필수. 신청은 전화 02-538-8712
#필리핀#미국#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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