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휴먼IT분야 특성화, 중국캠퍼스…글로벌·창의 역량 모두 갖춘 인재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대진대의 경쟁력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이 시 진대진대홍보입학처장
이 시 진
대진대
홍보입학처장


국가 간 경계와 언어의 벽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리더’가 각광받으면서 대학생들은 외국어와 같은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대진대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상생의 정신으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대학의 비전을 정하고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시진 대진대 입학홍보처장은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다양한 글로벌 인재교육과 인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부터 ‘휴먼IT분야’ 전공 신설

대진대는 중국 쑤저우와 하얼빈에 별도의 캠퍼스(DUCC·Daejin University China Campus)를 운영한다. 신입생은 신청을 통해, 재학생은 일정 학점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쑤저우 캠퍼스와 하얼빈 캠퍼스에서 유학하며 중국어 구사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중국의 문화, 경제, 사회 등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중국에서 생활하며 국제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수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것.

이밖에도 대진대는 현장체험 중심의 글로벌 탐방, 개발도상국 봉사, 해외기업 현장체험 및 견학 등을 지원하는 ‘대진글로벌인재육성사업단’을 별도로 구성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글로벌 역량만큼이나 중요시 되는 ‘창의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기르기 위해 대진대는 인간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하는 ‘휴먼IT공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특성화한다. 2017학년도부터 ‘휴먼IT공과대학’을 신설하고 해당 단과대학에 휴먼IT융합학부(의료IT융합전공, 휴먼·로봇융합전공, 컴퓨터소프트웨어융합전공)를 개설한다.

이 입학홍보처장은 “해당 전공은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휴먼IT공학에 관심이 있는 인문계열 수험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진대는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설정을 돕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인 ‘DJ Bean’ 학생경력개발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학생들은 인턴십, 토익점수 획득, 자격증 취득 등 취업관련 각종 스펙을 쌓을 때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데, 학생이 쌓은 포인트에 따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쑤저우에 있는 대진대 쑤저우 캠퍼스. 대진대 제공
중국 쑤저우에 있는 대진대 쑤저우 캠퍼스. 대진대 제공
대부분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어

대진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면접우수자, 학생부교과우수자, 종단추천자, 취업자) △학생부종합전형(윈윈대진, 창업발명인재, 사회통합, 고른기회) △실기위주전형(실기우수자, 특기자)을 통해 총 1375명(정원외 포함) 선발한다.

면접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고사 40%를 반영하여 334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를 100%로 반영해 354명을 뽑고,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중 2개 영역 합 9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을 50%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학생부교과영역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으므로 경쟁력 있는 비교과 활동을 해온 학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대진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는 9월 12일(월)∼21일(수) 오후 6시까지 대진대 입학 홈페이지(admission.daejin.ac.kr)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31-539-1234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대진대#휴먼it분야#중국캠퍼스#신나는 공부#쑤저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