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높은 단지로 수요자·투자자들 모인다

  • 입력 2016년 5월 27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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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일수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계약률 역시 높게 나타난다.

지난달 한화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평균 16.08대 1, 최고 31.55대 1(59㎡B)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계약 마감됐다. 또한 GS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분양한 ‘광명역 파크자이2차’ 역시 26.84 대1의 경쟁률로 계약 7일 만에 100%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선보이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역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지난 18일 청약접수 결과 총 606가구 모집(특별공급 139가구 제외)에 1만4076명이 몰려 평균 23.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74㎡A 타입에는 174가구 모집에 6564명이 몰려 최고 37.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45가구로 규모다.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가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에듀몰 조성이 계획 단계에 있고 동탄1·2신도시의 생활권을 모두 공유하는 더블생활권이다.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남부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화디자인밸리는 동탄1·2신도시의 공간적 중심지역으로 문화 공간과 테마공원, 캠퍼스 타운, 주거 등 교육·문화·상업 복합의 문화예술특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반경 1km 내 오산천, 신리천, 해무리공원, 자라뫼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이 84%를 차지하고, 최대 66m의 동간거리로 개방감과 일조권 확보는 물론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 전체 대지면적 46% 이상의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였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된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더샵 필드는 잔디마당, 생태연못·계류, 어린이놀이터, 유아 물놀이터, 맘스카페 등 테마형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되고 산책로와 피크닉장, 텃밭정원도 함께 구성된다. 커뮤니티시설 1층에 외부놀이터와 연계된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남·여)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등 스포츠존이 꾸며진다.

단지 출입에서 각 가구까지 총 3선의 보안 체계를 적용한 ’더샵 지키me‘가 구성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자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부녀자 안심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드롭존과 버스스테이션도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 일대에 있고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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