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소비자 취향대로 디자인하는 쇼핑 툴 ‘퍼스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7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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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케아
사진=이케아
홈 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새로운 디지털 쇼핑 툴인 ‘퍼스트(FIRST: Flexible IKEA Range Shopping Tool)’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을 디지털 상에서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툴이다. 소비자는 제품 색상, 사이즈, 구성 등을 선택해 원하는 제품을 디자인해보고 제품 가격을 디지털 상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케아가 퍼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첫 모듈형 제품은 이케아 발렌투나(VALLENTUNA) 소파 시리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소파, 침대, 수납함 등 다양한 모듈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커버 색상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이케아 홈페이지 혹은 이케아 매장 내에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되며, 실제 구매는 매장에서 가능하다.

한편, 퍼스트는 5월부터 한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3개국에서 시범 운영되며, 8월부터는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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