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5월 17일 사우나에서 남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직 개그맨이자 연극 연출가인 백재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백 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모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20대 남성의 신체 일부분을 입과 손 등을 이용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남성은 백재현을 신고했고, 경찰은 백재현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백재현은 스스로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단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진술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편, 20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해당 사건 관련 문서에는 ‘피의자는 인기 개그맨이며 전과2범인자로서, 2015년 5월 17일 3시 경 서울 종로구 24시 사우나에서 피해자의 성기를 수 차례 만지고 입으로 빨며 가슴을 만지고 햝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등 그 의사에 반하여 추행을 한 것이다’라고 개요가 적혀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