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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에 요르단 국왕 ‘분노’ “가차없는 전쟁 될 것” 보복 천명
동아닷컴
입력
2015-02-06 10:18
2015년 2월 6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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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요르단 조종사.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IS 요르단 조종사,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5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생포됐다가 산 채로 불에 타 숨진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26)의 조문소를 방문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요르단 전통 두건인 ‘케페예’를 쓰고 알카사스베 중위의 고향인 카라크에 마련된 조문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요르단 국영TV는 알카사스베 중위가 임무를 수행했음을 기리기 위해 전투기가 카라크와 수도 암만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요르단 공군은 또 이날 시리아에서 IS가 수도로 선포한 시리아 북부 락까의 IS 시설을 공습하고 수도 암만으로 귀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습에 참여했다. 숨진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F-16 전투기를 조종하다 격추돼 시리아 북부에서 생포됐다.
요르단 조종사 살해 소식을 접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전날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뒤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아라비야는 이날 요르단 정부 관리를 인용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IS 보복을 위해 직접 공습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리에 따르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요르단 공군사령관을 겸직하지만 공식적으로 전투기 조종사 직을 갖지 않고 있다.
IS 요르단 조종사, 요르단 국왕.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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