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램프 달고 나타나” 2015년형 쉐보레 올란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31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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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가 내외관을 개선하고 첨단 안전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5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의 내달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2015년형 올란도는 전면 디자인에 일체화된 세련된 LED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하고 차량 후면에는 듀얼 스퀘어 타입의 LED 테일 램프를 탑재해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동급 최초로 주행 중 전방 차량 또는 장애물 충돌 위험을 감지해 미리 경고하는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 Forward Collision Alert)을 채택하고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 Land Departure Warning System)을 새로이 적용하는 한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Side Blind Spot Alert) 등 첨단 능동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배가했다.

이와 더불어 2015년형 올란도는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상시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타이어 마모를 예방하는 기능을 더했다.

한편 2015년형 모델과 동시에 출시될 올란도 플래티넘 패키지는 버튼타입 스마트 키,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 크루즈 콘트롤, 2열 좌석 히팅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편의 사양과 더불어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 티타늄 투톤 가죽 시트, 실버 바디 사이드 몰딩 등 최상급 스타일링 아이템을 적용, 차량 안팎의 상품성을 높이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국내 RV 모델의 기준이 된 쉐보레 올란도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진일보된 안전사양으로 다시 한번 패밀리카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2015년형 올란도와 올란도 플래티넘 패키지는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폭넓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께 큰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올란도 디젤 2.0 차량의 가격은 ▲LS고급형 2295만원 ▲LT 프리미엄 2515만원 ▲LT 세이프티 2735만원 ▲LTZ 프리미엄 2809만원 ▲LTZ 세이프티 2844만원 이며 ▲플래티넘 패키지는 2705만원 ▲캠퍼 패키지는 2876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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