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나히체반 국립대 국제 컨퍼런스 ‘9th Electron Nakhchivan’ 참여
동아닷컴
입력 2014-07-04 15:392014년 7월 4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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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적용될 고려사이버대학교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LIX)’ 발표
- ‘과학과 교육’ 분야를 다루는 국제적인 화상회의
김중순 총장 지난 3일,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가 아제르바이잔 나히체반 국립대에서 진행하는 국제 컨퍼런스 ‘9th Electron Nakhchivan :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ies and Education’에 참여하여, 내년부터 적용될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LIX)’에 대해 발표했다.
‘Electron Nakhchivan’은 ‘과학과 교육’ 분야를 다루는 국제적인 컨퍼런스로서, 전자도서관, 전자교육시스템 등의 주제를 선정하여 나히체반 국립대와 관계를 맺고 있는 해외 대학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정종욱 기획예산처장이 발표한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LIX:Learning Intelligence X)’은 러닝 디자이너, 통합 상담시스템 등 학생지원에 중점을 둔 지능형, 데이터 기반의 신개념 교육시스템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는 2013년에 반응형 웹 시스템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한 데 이어, 2014년도에는 ‘LIX’로 시스템을 개편 중이다. 이 교육시스템은 2015학년도부터 적용되어, 학생들은 모바일 및 PC 모두를 완벽히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나히체반 국립대는 현재 10개의 학부가 개설되어 있고 3,500여 명에 달하는 학생이 재학 중이며 세계 50여개 대학과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한 국제적인 대학교다. 지난 5월 21일에는 세잇 수레(SEYID SURA) 부총장과 이러닝 교수 네 명을 비롯하여 IT분야 실무진까지 총 12명이 고려사이버대학교를 방문했었다.
당시 이들은 한국의 사이버대학교 현황 및 고려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2001년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구축해 온 이러닝 시스템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반응형 웹, 2015학년도부터 적용될 ‘LIX’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HD급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전자칠판, 블루스크린 등을 활용한 수업 촬영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나히체반 국립대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루어졌으며, 고려사이버대학교와 나히체반 국립대는 학술교류를 비롯한 교육정보화 분야의 상호협력, 아제르바이잔에서의 ‘바른 한국어’ 소개 등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LIX)에 대해 발표하는 정종욱 기획예산처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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