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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 속 미라 발견, 네티즌 반응 “경악에서 감동으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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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 11:43
2012년 8월 29일 11시 43분
입력
2012-08-29 10:55
2012년 8월 2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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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도 화면 캡처
‘물 속 미라 발견’
죽은 지 13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가 물 속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처음 물 속에서 미라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악했지만 그 내막이 알려진 뒤 경악했던 감정은 훈훈함으로 바뀌어 갔다.
“미국 미시간 강에서 13년 전 실종된 다이버가 물속에서 미라가 된 채 발견됐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각) 폭스TV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물 속에서 발견된 미라는 지난 1999년 9월 4일, 당시 52세의 나이로 사망한 더크 칸 씨이며, 그는 아마추어 다이버로 난파선을 탐사하던 중 실종됐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물 속 미라가 친구의 목숨을 구하고 죽은 것이라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감동이 전해지고 있는 것.
사고 당일 더크 칸은 친구 그레그 올슨의 산소탱크가 고장 나자 자신의 산소탱크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친구의 목숨은 구했지만 정작 자신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속 미라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 속에 미라가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는데 알고 보니 친구를 위해 희생한 멋진 사람이었네”, “친구를 위해 목숨을 잃었던 거구나”, “아름다운 스토리가 숨어있었네”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시신이 부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수온이 2.2도로 낮고 산소도 없어서 이런 환경이 냉장고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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