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마이애미 NBA 파이널 3차전 승…르브론 29점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6월 19일 07시 00분


마이애미 NBA 파이널 3차전 승…르브론 29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이 히트가 18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1∼2012 NBA 파이널 3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91-85로 승리해 2승1패로 앞서나갔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29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오클라호마의 추격을 뿌리쳤다.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가 25점을 올렸지만, 경기 막판 잦은 실책이 나오면서 힘을 잃었다.

김효주 JLPGA 시드권 부여 결정 미뤄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여고생 골퍼 김효주(17·대원외고)의 시드권 부여 문제를 놓고 고민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JLPGA 투어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0일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의 내년도 시드 부여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다음으로 미뤘다.

KGC인삼공사 유망주 조찬형 군입대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신인 조찬형이 군에 입대한다. 고려대 출신 조찬형은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4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대학시절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대전고 시절 뛰어난 슈팅 능력과 기본기를 앞세워 유망주로 꼽혔던 가드다. 그러나 지난주 팀 훈련 중 오른발 피로골절로 3개월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군 입대를 선택했다.

男배구 20년만에 이탈리아 격파…월드리그 첫승

한국 남자배구가 20년 만에 강호 이탈리아를 물리쳤다. 세계랭킹 20위인 한국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12 월드리그 2주차 C조 3차전에서 랭킹 3위 이탈리아에 3-2(22-25 24-26 26-24 25-15 15-1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5를 기록했다. 한국은 1992년 월드리그에서 이탈리아를 이긴 이후 무려 22연패를 당했다.

35세 오상은, 브라질탁구오픈 단식 우승

오상은(35·KDB대우증권)이 18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산토스에서 벌어진 국제탁구연맹(ITTF) 브라질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인 주세혁(31·삼성생명)을 상대해 4-1로 이겨 우승했다. 여자단식에선 김경아가 싱가포르의 펑티안웨이를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복식에선 오상은·유승민(삼성생명) 조가 브라질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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