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빌딩은 350억 야구선수 이승엽 소유…

동아일보 입력 2012-01-10 11:03수정 2012-0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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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 동아일보 DB
연예인, 스포츠선수 등 스타들이 서울지역에 보유한 빌딩의 현재 가치는 평균 1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머니투데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사대상 37명이 보유한 42개 빌딩의 현재 시세는 4714억원으로, 평균 112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군별로는 스포츠 선수의 빌딩 가격이 평균 171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영화배우·탤런트 111억5000만원 △가수 91억원 △개그맨 50억5000만원 등의 순.

금액대별로는 총액을 기준으로 △300억원 이상 4명 △2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3명 △100억원 이상¤200억원 미만 13명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12명 △50억원 미만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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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가장 비싼 빌딩을 소유한 스타는 야구선수 이승엽. 이승엽이 2009년에 매입한 성동구 성수동 에스콰이어빌딩의 현재 시가는 350억원. 이 빌딩은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9881㎡ 규모의 대형건물이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가수 서태지, 야구선수 박찬호도 300억원대 빌딩 부자다. 양현석이 마포구 서교동과 합정동 일대에 매입한 4개 빌딩의 가격은 총 332억원에 달한다.

서태지는 강남구 논현동과 종로구 묘동에 각각 시가 250억원, 55억원대 빌딩을 소유했다. 최근 국내 야구계로 복귀한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빌딩도 300억원대.

200억원대 빌딩을 보유한 스타는 배우 송승헌과 농구선수 서장훈, 가수 비다. 송승헌은 2006년 강남대로변 신사역 인근에 빌딩을 매입했다. 송승헌 빌딩은 지상 4층짜리로 높지 않지만 250억원을 호가한다.

서장훈은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과 동작구 흑석동(어머니와 공동소유)에 각각 150억원대, 100억원대 빌딩을 갖고 있다. 가수 비의 강남구 청담동 빌딩은 지상 2층의 저층이지만 입지가 좋은데다 부지가 넓어 시가가 230억원에 달한다.

조사대상의 약 60%는 50억원 이상¤200억원 미만 빌딩으로, 100억원 안팎의 빌딩을 소유한 스타가 가장 많았다.

배우 박중훈(180억원), 김희애(180억원), 차인표·신애라 부부(160억원), 이재룡·유호정 부부(145억원), 전지현(130억원), 고소영(130억원), 최란(120억원), 장동건(115억원), 류시원(110억원), 장근석(100억원), 손지창·오연수 부부(100억원) 등과 프로야구구단 넥센히어로즈 정민태 코치(120억원), 축구선수 차범근·두리 부자(100억원) 등이 100억원대 빌딩을 갖고 있다.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90억원)와 김정은(82억원), 가수 박진영(80억원)과 신승훈(80억원), 프로축구 구단 FC서울 최용수 감독(80억원) 등의 빌딩은 80억¤90억원 대다.

50억원 안팎의 중소빌딩을 보유한 스타는 배우 이미연(65억원)과 강수연(65억원), 박정수(64억원), 김호진·김지호 부부(62억원), 이정재(53억원), 가수 장우혁(60억원)과 이승철(44억원), 개그맨 신동엽(65억원) 등이다.

스타들의 빌딩 투자를 통한 평균 시세차익은 48억원(수익률 13.7%)이며 투자기간은 5.8년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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