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롯데슈퍼,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지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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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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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슈퍼,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지급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설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5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의 중소협력사가 설 연휴 전에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평소 대비 2배 이상 납품을 해야 해 단기적으로 자금 유동성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양사는 25일 지급할 예정이던 물품대금을 일주일가량 앞당긴 19일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협력사 500여 곳에 300억 원, 세븐일레븐은 협력사 500여 곳에 2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선지급 대상은 협력사 가운데 대기업과 상장사를 제외한 중소협력사다,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롯데슈퍼가 1일부터 15일까지, 세븐일레븐이 지난 한 달간 납품받은 물품에 대한 것이다.
■ 농심, 제주삼다수 조례 무효확인 소송

농심은 ‘제주삼다수’ 유통 대행 계약 기간을 3월까지로 한정한 제주도의 개정 조례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0일 제주지방법원에 무효확인 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1998년 삼다수 출시부터 현재까지 판촉 홍보 및 판매 대행을 해 왔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농심은 삼다수 유통 대행을 3월 14일까지만 할 수 있다.
■ 제주항공, 제주 편도 1만 원 사은행사

제주항공은 창립 7주년을 맞아 제주 편도 항공권을 1만 원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행 국내선 항공권을 매일 700석씩 1만 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선착순 판매한다. 예매는 9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 1만 원 특가 항공권은 예매 완료 후 환불이나 일정 변경이 안 된다고 제주항공 측은 덧붙였다.
■ KT&G, 초슬림 담배 ‘에쎄 센스’ 출시

KT&G는 초슬림 담배 ‘에쎄 센스’(사진)를 9일 선보였다. 국산 담배 최초로 필터 내부 끝 부분에 빈 공간을 둔 ‘에어그립 필터’를 적용했다. 금속 느낌이 나는 육각 모양의 담뱃갑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타르 함량에 따라 1.0mg과 5.0mg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2800원. 11일부터 판매한다.
■ 애경 “식당세제 등 식자재 사업 진출”

애경은 식당 전문 주방세제인 ‘부라보 에코(14kg)’를 선보이고 외식업체와 식당 등을 상대로 한 식자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애경 측은 식자재 시장 규모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데다 외식산업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경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식자재 시장에서 매출 110억 원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이마트 “英도자기-뉴질랜드 꿀 인기”


이마트는 해외직소싱으로 가격을 낮춘 영국 도자기와 뉴질랜드 꿀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5일부터 영국 처칠도자기 디너세트 중 ‘핀란디아 패턴’과 ‘블루 윌로 패턴’ 2가지를 4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뉴질랜드 에어본의 프리미엄 꿀 6종을 1만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4일 동안 처칠 디너 세트가 기존 인기 도자기 세트보다 8배 많은 1100세트, 뉴질랜드 에어본의 꿀 6종이 기존 제품보다 10배 많은 4000병이 팔렸다고 밝혔다.
■ 니콘 보급형 ‘쿨픽스 S2600’ 선보여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휴대성을 높인 보급형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S260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효화소 수 14.0메가픽셀의 이미지센서와 68.6mm(약 2.7인치) 액정 모니터를 갖췄다. 광각 26mm 상당의 광학 5배 줌 렌즈도 탑재했다. 초점거리가 약 130mm까지 연장돼 카메라로부터 먼 곳에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해 고화질의 야경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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