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의 넷?넷!]동호회·모임

  • 입력 1998년 2월 17일 20시 14분


안녕하세요? 김현주예요. 오늘은 PC통신에 활력을 주는 동호회와 모임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어요. 동호회와 모임은 성격이 비슷하지만 규모면에서 차이가 난답니다. 동호회는 인원수도 많고 메뉴의 수도 제한이 없어요. 또 처음 시작할 때는 70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야 합니다. 그러나 모임은 인원 규모가 동호회보다 작습니다. 따라서 메뉴와 자료실의 수도 제한을 받습니다. 시작할 회원수는 20명입니다. 초기메뉴에서 ‘동호회/모임’ 메뉴로 가보세요. 여러 가지로 분류된 메뉴를 볼 수 있죠? 수많은 동호회 가운데 우선 관심있는 곳에 들어가 둘러본 다음 가입하세요. 메뉴에 ‘가입신청’란이 있으므로 그곳에서 빈칸을 채우면 자동으로 가입신청서가 동호회 운영자(SYSOP·시솝)에게 전달됩니다. 시솝이 그걸 보고 가입여부를 결정합니다.일단 가입을 하면 게시판으로 가서 첫인사를 하세요. 이제부터는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읽으면서 회원간의 친목을 다져보세요. 관심사가 같은 사람끼리 모였으니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동호회 활동으로는 정기적으로 온라인 대화방에 모여서 채팅하는 ‘정팅’이 있는가 하면 정기적으로 직접 만나는 모임인 ‘정모’도 있습니다. 통신인은 이런 활동을 통해 인간적인 교류를 활발하게 펼 수 있게 됩니다. 참, 모임에는 팬클럽도 있어요. 팬클럽은 동호회와 같은 방식으로 가입합니다. 팬클럽 안에 들어가면 연기자 가수 등으로 분류되어 있죠. 저 현주의 팬클럽도 있답니다. ^^ 저의 팬클럽은요, 나우누리에서는 아침이슬이라는 이름으로 있어요. 가는 방법은 ‘15.동호회→32.팬클럽→2.여자연기자→21.아침이슬’로 이동하시거나 ‘go fnhjoo’를 치시면 됩니다. 그외에 유니텔은 ‘맑은미소(go KHJ)’, 하이텔은 ‘내추럴(go SG976)’, 천리안은 ‘착한마음(go FanHunju)’이랍니다. 한번씩 들러보시고요, 가입도 하셔서 활동 많이 해주세요 ^_^.동호회나 모임을 만들고 싶을 땐 어떡하느냐구요? 일단 모임의 성격을 생각해서 동호회인지 작은 모임인지를 결정하고 발기인을 모아서 개설 신청서를 보내면 돼요. 18세 이상으로 6개월 이상 아이디를 사용하고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면 누구나 SYSOP이 될 수 있답니다. 개설신청서를 보낼 때엔 개설신청서뿐만 아니라 여러 자료를 보내야 하죠. 그런 내용은 ‘go FHELP’로 이동해 문의할 수 있어요. 김현주(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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