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환경 주제 장편 애니 '그린캅스' 추석특집 방영

환경을 주제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그린캅스’가 TV를 통해 선보인다. 10월2일 오후 5시10분 KBS 2TV에서 추석 특집으로 방영되는 ‘그린캅스’는 지구와 우주의 환경을 지켜나가는 ‘그린캅스’ 대원들과 이를 방해하고 지구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매드퀸 일당의 대결을 그린 80분짜리 작품. 환경 문제를 다루는 만화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캐릭터는 모두 동식물을 본떠 만들었다.주인공 ‘빛돌’의 캐릭터는 환경 오염에 가장 민감한 반딧불이를 의인화했다. 또 조연급 캐릭터인 ‘포테’ ‘어니’ ‘쿠마’는 각각 감자 양파 고구마 등을 본떴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해 식물이 모두 사라진 ‘디지털별’ 사람들은 우연히 민들레 홀씨에 숨어있는 자연의 엄청난 힘을 깨닫고 이를 찾기위해 로봇K와 빛돌을 지구로 보낸다. 디지털별을 정복하려는 우주의 악당 매드퀸 일당 역시 이들을